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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74%…소폭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오른 74%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10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18%로 지난주와 같았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7%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3일) 이후 전날(9일)까지는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강제 출당 결정(11월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방한(11월7~8일), 문 대통령의 ‘신(新)남방 정책’ 제안과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계획 발표(11월9일) 등이 있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개혁·적폐청산·개혁의지’(14%)가 가장 많이 거론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거사 들춤 및 보복정치’(30%)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당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
홍종학 “장모가 증여 결정
밤새 일해 반대 못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증여세 논란에 대해 직접 말문을 열어 해명에 나섰다. 홍 후보자는 ‘증여는 장모가 결정했다’는 취지의 답변으로 일관했다. 홍 후보자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딸에 대한 증여는) 당시 제가 현직에 있을 때이고 총선 승리를 위해 밤을 새고 일하고 있던 시간이라 반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의 증여 관련 질문에 “총선을 앞두고 있으니 회계법인에게 증여세를 더 내도 되니 조금의 문제없이 처리해달라고 말했다”며 “딸과의 증여관계, 대차대여 문제는 어머니(장모)께서 결정을 했지만 미성년자가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청년이 된 후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처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증여문제는) 너무 복잡해서 저희에게도 복잡하고 답답한 사정이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최대한 법에 의해 처리해달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홍 후보자는
홍준표 “잔박들 왈가왈부
용서할 수 없는 패악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친박(親박근혜)계 의원들을 향해 “일부 잔박(잔류 친박)들이 당 대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패악”이라고 날을 세웠다. 친박계 이완영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의원 15명이 전날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복당파’의 재입당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데 따른 경고의 메시지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잊을 테니 자중하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박근혜 청와대를 믿고 패악을 부리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무얼 믿고 철부지 행동을 숨어서 하는지 어처구니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당 대표의 선출 근거와 존립 근거는 백만 당원에 있다”며 “원내대표처럼 국회의원에 선출 근거와 존립 근거가 있는 게 아니다”라고 당 대표의 권위를 강조했다. 이어 “국민과 당원만 보고 가는 국민우선 정치를 하라”며 “박근혜만 보고 가는 해바라기 정치를 계속한다면 국민과 당원들이 잔박들을 심판할 것이
2017 국정감사
“BBC는 수신료 25만원 내도 존경받는데 KBS는…”
고대영 KBS 사장, “후배들이 왜 나가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올해 프로야구 암표 64건…120만원 온라인 암표까지 등장
최신기사
김정숙 여사, 한-베 조성 벽화마을서 일손돕고 어린이 미술도구 선물
김정숙 여사는 10일(현지시간) 베트남 순방 첫날 한국-베트남 공동 조성 벽화 마을에서 벽화 색칠을 돕고 현지 어린이에게 미술용품을 선물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 약 한시간 가량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땀타잉면에 있는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꽝남성은 베트남 응우옌쑤언 푹 총리의 고향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작가들의 참여 속에 지난해 벽화마을이 조성된 후 땀타잉 마을은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며 마을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마을은 올해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바다로 가는 물고기’ 벽화를 보수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의 미술가, 마을주민, 어린이들과 함께 물고기 모양의 부조물을 채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작품은 강한 햇볕과 소금기 있는 바닷바람 등으로 칠이 일부분 벗겨지고 조형물이 다수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김 여사와 주민들의 공동 작업으로 마을 전체 분위기는 한층 환해졌다. 김 여사는 작업이 모두 끝난 후 마을
50분전
홍종학 청문회, 한국당 퇴장 속 종료…청문보고서 채택 난항?
무난하게 끝날 것 같았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자료 미제출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정회 사태를 겪었다. 1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야당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홍 후보자를 낙마시킬 만한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난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오후 7시30분 재개될 예정이던 청문회장에 한국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기류 변화가 감지됐다. 한국당 의원들은 약 50분이 지나서야 청문회장에 입장했고 오후 8시20분께 청문회가 재개됐다. 이어 재개된 청문회에서 한국당 의원들은 홍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을 문제삼으며 정회를 요청, 여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청문회 초반을 달궜던 자료 제출 미흡 논란과 관련해선 홍 후보자가 자료를 제출하고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열람을 하면서 오후 질의에서는 큰 논란이 되지 않았지만 급작스럽게 상황이 변경한 것이다. 야당 의원들은 홍 후보자 배우자가 딸에게 약 2억2000만
1시간전
文대통령-시진핑 11일 정상회담…사드 마침표·북핵 협력 주목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5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시 주석과 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7월6일 독일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베를린에서 회담을 가진 이후 넉 달여 만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로 인해 급랭했던 한중관계가 지난 10월 시 주석의 집권2기 체제를 연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기점으로 해빙무드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관계 정상화의 확실한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양 정상이 모두 아시아 순방차 한국과 중국 등을 차례로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마친 뒤 베트남에서 회담을 갖는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드 갈등 마침표 찍을까? 무엇보다 관심은 양 정상이 사드로 빚어진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 정상화의
1시간전
홍종학 인사청문회…이채익 “부적격 판단” VS 홍익표 “의혹 소명”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10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적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야당은 청문회 전부터 부적격으로 했던 것 같다”면서 “(홍 후보자가) 자기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충실하게 소명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당은 홍종학 후보자가 언행이 불일치하다, 편향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언론이나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제대로 해명을 못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적격하지 않다고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게 우리 당만 하더라도 (자료 제출) 41건을 요구했는데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이것은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야당은 청문회
2시간전
‘전병헌 실명 거론’ 여명숙 “사실 확인 없이 발언해 사과”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은 게임업계의 문제점을 거론하는 과정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실명을 거론한 점에 대해 “사실 확인 없이 발언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 올린다”고 10일 말했다. 여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허위사실을 말한 데 대해 입장을 밝히라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구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달 30일 교문위 국감에서 게임업계 농단 세력으로 모 정치인의 친인척을 빙자한 윤 모 전 비서관과 그의 지인인 교수,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 등을 거론해 논란을 일으켰고, ‘정치인의 실명을 대라’는 교문위 의원들의 요구에 전 수석의 실명을 밝혔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여 위원장의 사과 발언에 “뒤늦게라도 사과해 다행”이라면서도 “위증과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책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2011년부터 시행된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는 불법 게임물을 합법적으로 유통되게 하는 통로가 되었다’라는 취지로 여 위원
3시간전
‘당선 무효’ 벼랑 끝 몰린 이승훈 청주시장…한국당 시장후보군 촉각
6·13 지방선거
“지방분권 개헌-선거구제 개편을”… 권력구조는 언급 안해
적폐청산에 갇힌 대한민국
北 “美, 비핵화협상 꿈도 꾸지 말아야”…트럼프 겨냥?
북한은 10일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 협상’에 대해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기존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에 실린 ‘얼빠진 망상을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을 소개했다. 논평은 “이것은 포악하게 달려드는 날강도앞에서 스스로 무릎을 꿇으라는것과 같은 파렴치한 궤변”이라며 “미국은 우리가 저들의 강도적인 요구에 응할 수 있으리라는 얼빠진 망상을 버려야 하며 특히 우리와의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의 핵보유는 미국의 핵공갈과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가져온 필연적 귀결로서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도 아니다”며 “그 어떤 대화 테이블에 올려놓을 흥정물도 아니며 우리 혁명의 최고 이익과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상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화를 반대하지 않지만 우리 공화국의 최고 이익과 인민의 안전과 관련되는 문제를 절대로 흥정 테이블에 올려놓지 않을 것
3시간전
“BBC는 수신료 25만원 내도 존경받는데 KBS는…”
“BBC는 국민들로부터 1년에 수신료로 25만원을 받아도 존경받는데 우리는 왜…”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KBS·EBS 국정감사에서 “방송과 언론인들은 부끄러워해야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날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지난달 26일 예정된 KBS와 EBS의 국감이 불발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일부 파업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KBS의 공영방송 정상화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제1야당 소속인 송희경 의원은 “KBS가 신속한 공정방송도 못하고 재난방송도 못하고 자기 생각만 전할 것이라면 공영방송 없애고 보수우파 방송을 만들고, 진보방송을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땅따먹기도 아니고 사장이 바뀌면 우르르 다른 분들이 올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렇게 서로 다른 소리를 하면서 공포스러운데 젊은 방송인들은 자기 분야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도 못할 것 같다”며 “시니어 임원들은 반성하라”고 지적했다.
4시간전
文대통령 “APEC부터 자유무역 확대·포용적 성장 이뤄내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APEC에서부터 모범적으로 자유무역을 확대하고 포용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트남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푸라마 호텔에서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를 가진 자리에서 주제발언을 통해 “APEC은 전 세계 GDP의 60%, 전 세계 교역의 45%를 점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경제시장이다. APEC이 가는 길이 세계경제가 가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APEC은 지난 30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아태지역 경제협력의 구심점이 됐고 역내 무역규모는 매년 7%이상 증가했다”면서 “APEC이 추구해 온 ‘자유무역을 통한 역내 경제통합’ 정신이 큰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갖춘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자유무역의 힘이 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APEC 정
4시간전
국민의당 당원 300명, 安 비판 이상돈 징계 청원…13일 논의
국민의당 중앙당기윤리심판원(원장 양승함 연세대 명예교수)이 최근 안철수 대표를 잇달아 강도높게 비판한 같은 당 이상돈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 논의를 다음 주에 진행한다. 10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당원 300여명은 이 의원을 징계해달라는 청원서를 지난 9일 당에 제출했다. 심판원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이를 다루기로 했다. 양 원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13일 회의 때 해당 청원서가 안건으로 상정된다”며 청원을 각하하지 않고, 이 의원의 소명절차 등을 거쳐 2주 안에는 심의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종 결론은 이르면 이달 안에 나올 전망이다. 이 의원의 발언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인지, 해당행위인지를 놓고 심판원 위원 간 의견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심판원은 당내 인사 4명, 당외 인사 5명(양 원장 포함) 등 총 9명으로 구성돼있다. 결론은 다수결로 정해진다. 심판원 당규는 Δ당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의 행위를 하거나 당원간의
4시간전
“최순실, 미얀마 사업때 외교관급 특별대우 받았다” 법정 증언
최순실(61)씨가 ‘K타운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얀마를 방문할 당시 외교관 대우를 받았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독일법인장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법인장은 최씨의 독일 체류 기간 동안 자금관리를 도운 인물로, 최씨의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 이권 개입 과정에서도 조언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K타운 프로젝트는 미얀마 수도 양곤에 컨벤션 센터, 호텔 등 대규모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씨는 이 사업에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 등을 통해 이권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법인장 증언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 K타운 현지답사를 위해 고영태씨, 사업가 인모씨 등과 함께 미얀마를 방문했을 당시 미얀마 상공부 장관으로부터 외교관 대우를 받았다. 이 전 법인장은 “상공부 장관과 미얀마 코트라 사
5시간전
장제원 “與, ‘문제투성이’ 홍종학 비판 못하고 감싸며 찬양…가증스러워”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화가 나서 보고 있을 수가 없다. 가증스러워서 보고 있을 수가 없다”고 맹비난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종학 후보자의 가증스러운 자기방어와 궤변을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홍 후보자를 감싸는 민주당 의원들을 질타했다. 장 의원은 “서민, 약자, 정의, 공정을 부르짖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 정도까지 문제투성이인 후보자에게 단 한 마디 비판도 못하고 감싸고 찬양하고 있는 모습에 허탈함마저 느낀다”며 “적어도 저희가 여당일 때는 자아비판은 할 줄 알았다. 소수지만 사퇴하라고 얘기하는 용기 있는 분들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불행하게도 오늘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문재인 대통령은 홍종학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의 의사는 청산대상이고 적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곧 사회적 약자
5시간전
홍종학 “복합쇼핑몰 의무휴업 필요…입점업체 지원방안 고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복합쇼핑몰의 의무휴업제 도입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입점업체의 피해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홍종학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이 “복합쇼핑몰 규제를 할 때 발생하는 쇼핑몰 내 소상공인 보호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같은 취지로 답변했다. 홍 후보자는 “복합쇼핑몰 규제는 진입 규제를 뜻한다”고 밝히는 한편 “(복합쇼핑몰 내) 소상공인도 중기부의 지원 대상으로 별도로 지원할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홍종학 후보자는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복합쇼핑몰도 골목상권에 피해를 줄 수 있는만큼 의무휴업 규제 적용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같은 이유로 이 규제 적용 대상을 백화점, 전문점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5시간전
文대통령, 11일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 개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일(현지시간)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10일 오후 베트남을 방문한 계기로 오는 11일 오전 수도 다낭에서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의 아세안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격상할 방침을 밝히면서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는 베트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비전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취임 당시 역대 정권 처음으로 대(對) 아세안 특사를 파견했다. 아세안 특사로 임명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5월25일(현지시간) 베트남을 방문해 쩐 다이 꽝 국가 주석을 예방했다. 당시 쩐 다이 꽝 주석은 “앞으로 베트남과 한국 관계가 새 정부 하에서 더 격상되고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11월 APEC 정상회담 중에 문재인 대통령과 양자회담이 이뤄
5시간전
고대영 “방송법 개정되면 물러나겠다…자리 연연하지 않아”
고대영 KBS 사장이 10일 “방송법이 개정되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법 개정되면 물러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현재 입장을 밝혀 달라’는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개인적으로 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고 사장은 “정치적 격변기가 있을 때마다 KBS 사장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임기가 중단되는 고리를 제 선에서 끊어야겠다”며 “국회가 방송법을 개정하면 바뀐 제도를 수용해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방송법이 개정될 때까지 시간을 끌어보겠다는 꼼수로 보인다”고 지적하자 고 사장은 “꼼수 쓰면서 세상을 살지 않았다”고 맞받아쳤다. 또 국정원으로부터 200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 사장은 “만감이 교차한다. 세상이 바뀌면 없던 일도 있었던 일이 된다는 게 굉장히 곤혹스럽다”“면서 ”제가 평생을 바친 직장이고 사실상 제
5시간전
文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11일 정상회담…사드 대신 실질협력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지며 한중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낸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다낭에서 개최되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계기로 오는 11일 오후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지난 7월6일(현지시간) 오전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 참석차 처음 만난이후 넉 달여 만이다. 이번 베트남에서의 정상회담 개최는 지난 7월 G20 현장에서 처음 성사된 한중 양국회담을 계기로 물밑 진행된 결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이 주목되는 이유는 지난달 31일 한중 정부가 동시 발표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이후 처음으로 양 정상이 만나기 때문이다. 양국은 협의 결과에 언급되어 있는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상회담은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로 풀이된다. 한중 정부가 사
5시간전
朴출당 후 대구 찾은 홍준표에 쏟아진 말…“거짓말 마라”
“거짓말 하지 마라!” 10일 오후 대구 이엑스에서 진행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토크콘서트 자리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인사말을 하던 도중 홍 대표의 반대 세력으로 추정되는 한 중년 여성의 입에서 이같은 일갈이 터져 나왔다. 홍 대표는 최근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과 관련한 언급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이 여성 외에도 승려 복장의 한 남성도 함께 비속어를 섞어가며 고성을 쏟아냈다. 이들은 홍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존경을 표하는 홍 대표의 발언에도 “다 거짓말이다”라며 맹비난했다. 이외에도 반대 세력들은 이날 있엇던 홍 대표의 대구 일정을 내내 쫓아다니며 홍 대표를 비판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이날 오전 대구 지역 언론의 초청으로 진행된 아시아포럼 21토론회 앞에는 ‘박근혜 대통령 쫓아내고 박정희 각하 콘서트가 웬 말이냐. 발정제를 먹었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걸기도 했다. 토크콘서트 행사장 앞에서도 약 50명의 시위대는 “배신자” “역적놈” “홍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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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자제 北, 내부결속 매진…“일심단결 위력 최대 분출”
북한은 10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국면 속에서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당 간부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전 당이 군중 속에 깊이 들어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미제는 사상 최악의 정치 군사적 압력과 제재 봉쇄 책동에 매달리며 최후 발악하고 있다”며 “우리 당은 지금 당 일꾼을 비롯한 모든 일꾼들이 군중 속에 깊이 들어가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킬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내놓은 “일꾼들은 군중 속에 들어가 광범한 군중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대진 군에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인민들 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수행해나가는 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자 영도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제의 무모한 핵전쟁 도발 책동과 살인적인 제재 봉쇄, 악랄한 심리 모략전의 주되는 목적이 우리 인민의 마음 속에서 당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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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나가라”…홍준표, ‘박정희 기념 행사장’서 빗발치는 비난에 곤욕
지난 3일 당 대표 직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故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장에서 연설을 하다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에 거듭 해명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대구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토크콘서트’를 방문해 연설을 했다. 홍 대표는 “1972년 10월 유신 당시 대학을 다녔다. 조국근대화 시절에 청년 시절을 보냈다. 저희 젊은 시절 기억은 온통 박정희 밖에 없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강단과 결기, 추진력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연설은 도중에 끊겼다. 일부 참석자들이 그를 향해 “다 거짓말이다!”, “홍준표는 거짓말 하지 마라”, “배신자 홍준표는 나가라”라고 고성을 질렀기 때문. 이들은 진행 요원에 의해 행사장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소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홍 대표는 “지금 대구시민 경북도민들이 마음이 불편한거 알고 있다. 정말 사랑하고 지지했던 박 전 대통령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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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홍종학 방어전 ‘총력’…“도덕군자 뽑는 것 아냐”
더불어민주당 소속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은 10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총력 방어에 나섰다. 홍 후보자를 반드시 임명해야 한다는 청와대와 당의 기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산자위원들은 야당의 ‘쪼개기 증여 의혹’에 대한 방어에 집중했다. 송기헌 의원은 이날 오전 질의에서 “후보가 증여 당사자인가. 장모와 배우자, 장모와 손녀 사이에 이뤄진 건데 남편이 사회생활을 한다고 장모와 처형 간 거래까지 관여하고 책임을 져야 하느냐”며 “남성 우월주의적 사고방식이 깔려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대 결격 사유에 하나도 해당 안 된다”며 “증여세를 낼 형편에서 ‘세대 생략 방지법’을 내면 아깝지 않았느냐”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쪼개기 증여에 대해 “이건 증여자의 의지”라고 옹호했다. 세무사 출신인 유동수 의원은 “증여는 증여자 의사가 가장 중요하지 않냐. 장모가 손녀에게 증여할 때 ‘왜 손녀한테 주냐, 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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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영 KBS 사장, “후배들이 왜 나가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노조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고대영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은 10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방송법 개정되면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거취 문제에 대한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법과 원칙을 따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사장은 “KBS 사장으로서 정치적 격변기가 있을 때마다 KBS 사장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바뀌는 것을 제 선에서 고리를 끊어야한다”며 “국회에서 방송법 개정에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법을 바꾼다면 그것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1노조인 KBS 노동조합은 “고대영 사장이 ‘방송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사퇴하겠다’고 거취를 표명했다”며 지난 8일 파업 철회 의사를 밝혔다. 이에따라 KBS 1노조는 이날부터 파업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행정 및 기술직 위주인 KBS1노조와 달리 기자·PD가 속한 전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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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지해서 대구가 꼴찌야?”…한국당, 홍종학에 버럭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제작·출연했던 패러디 영상물 속 발언으로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청문회 질의에서 홍 후보자를 향해 “해명도 명쾌하지 못하고 사과도 진심어리지 않다”며 “불행히도 8번째 낙마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곽 의원은 이어 홍 후보자가 대구지역 지지를 얻기 위해 제작, 출연한 ‘그것이 알고싶다’ 패러디 홍보물 ‘2번이 알고싶다’ 영상을 공개했다. 곽 의원은 홍 후보자가 해당 영상에서 ‘여당(새누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대구경북 경제가 전국 꼴찌다’,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1인당 생산량이 23년째 꼴찌다’, ‘또 다시 1번을 선택해서 딸, 아들과 며느리, 사위가 일자리에서 쫓겨나는 것을 방치할 것인가, 2번을 선택해서 대구의 경제 성장을 앞당길 것인가’ 등의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제학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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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시진핑, 11일 오후 정상회담…관계복원·북핵협력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한중정상회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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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핵 야욕은 뒤틀린 환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핵 야욕은 “뒤틀린 환상”이라고 말했다. 10일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회의 연설에서 “이 지역의 미래와 아름다운 사람들이 독재자(김정은)의 뒤틀린 환상에 볼모로 잡혀선 안 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는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향해 나아가는 모든 발걸음이 북한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릴 것이란 점을 국제사회가 명확히 해야 하다”고 촉구했다. 중국을 겨냥해 지식재산권 침해 실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지재권의 ‘뻔뻔한 도둑질’이 자행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기업들에 기술을 요구하고 시장 접근에 대한 대가로 합작 투자를 강요하는 파괴적인 관행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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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11월10일]홍종학 “장모가 쪼개기 증여 결정…반대할 수 없었다”
◆“장모가 그렇게 결정했다. 어머님 의사에 반대할 수 없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모로부터 부동산 증여를 받는 과정에서 지분 쪼개기가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답변하며) ◆“각 주장을 하는 구성원의 생각 차이가 크다.” (청와대 관계자, 뇌물 수수 혐의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보좌진 등 3명이 구속되자 전 수석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과 거취 표명은 안 된다는 의견이 청와대 내에서 맞서고 있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 워싱턴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트럼프 정부의 대북 기조는 ‘협상을 위한 압박’이라며) ◆“구체적으로 액수를 얘기한 것도 없고, 언론(보도)처럼 심층적으로 깊게 얘기된 것은 아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예산안 부별 심사에 출석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국의 최첨단 전략자산 획득·개발과 관련해) ◆“국민과 국가의 안전 보장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
6시간전
한국당, 친홍·친김 vs 친박 충돌 조기 점화 조짐
자유한국당이 김무성 의원등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 이후 내부 계파싸움이 빠르게 불붙고 있다.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 이후 당은 친박(親박근혜)계와 홍준표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홍(親홍준표)계, 옛 비박계를 중심으로 하는 친김(親김무성)계로 나뉘어 다음달 열릴 원내대표 경선에서 본격 세 대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홍 대표의 출당요구로부터 비롯된 친박계의 불만이 터지면서 예상보다 빨리 갈등이 곪아터지는 모양새다. 당내 친박계 의원들은 지난 9일 김 의원 등의 복당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 등을 들어 반발했다.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리 당이 망하기를 바라며 뛰쳐나갔다가 안 망하니까 다시 슬며시 기어들어오는 것”이라며 “보수대통합? 웃기지 마라. 탈당해서 당 만들 때도 보수통합하려고 만들었나”라고 직격했다. 또 친박계 의원들은 같은날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관련 문제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도 제출했다. 의원총회 소집요구서에는 이완영 의원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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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홍종학 구하기 총력전…靑 임명 염두, 명분 쌓기?
더불어민주당은 10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구하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벤처기업,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생태계 구축’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또 정부·여당의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홍 후보자의 인준은 필수적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도부는 홍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후보자 지원 사격에 나섰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홍종학 후보자야 말로 장관에 어울리는 안성맞춤형 인사”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경제를 혁신과 창업이 주도하는 미래형 산업구조로 탈바꿈 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이다.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개혁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적임인 이유로 Δ꾸준히 재벌중심 구조를 개혁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정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한 연구활동에 나선 점 Δ국회의원으로서 경제민주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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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한방’ 없었던 홍종학 청문회…의혹 추궁→정책 검증으로
10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야당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홍 후보자를 낙마시킬 만한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홍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예상대로 ‘쪼개기 증여’와 학벌 지상주의, 자료제출 미흡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홍 후보자 딸이 초등학교 때 외할머니로부터 건물 일부를 증여 받을 때 증여세를 줄이려 ‘쪼개기 증여’를 했다고 맹비난했다. ‘쪼개기 증여’는 홍 후보자를 둘러싼 가장 큰 의혹이다. 홍 후보자 딸은 초등학교 때 홍 후보자의 장모로부터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 있는 상가 건물 일부(지분 4분의 1)를 증여받았다. 이에 야당은 개인당 10억원이 넘는 증여는 증여세를 40% 내야 하지만 홍 후보자 가족은 이를 피하고자 쪼개기 증여를 했다고 공세를 퍼부었다.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은 “입으로는 부의 대불림을 (비판)하면서 정작 자기는 상속이익을 챙긴다. 말따로 행동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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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차관 “전병헌 소환, 증거관계 따라 검찰이 판단”
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10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소환 조사와 관련해 “증거관계에 따라 검찰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필요하면 전 수석을 불러서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언론 보도에 나온 것을 보면 (전 수석의) 수법이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똑같다. 도대체 뭐가 다르냐”며 “해당 수석은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3선 의원으로 홈쇼핑에 충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입법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6시간전
“우리가 태양의 후예”…외국 시민권 포기·결혼 연기한 UAE 파병 장병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임무를 수행할 아크부대 13진이 10일 경기 광주 육군 특수전학교에서 환송식을 가졌다. 남영신 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환송식에는 파병장병 139명과 가족, 친지, 군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평균 11.8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아크부대 13진은 특수전사령부 특수전·고공·대테러팀을 주축으로 해군 특수전 전단요원, 지원부대 등 최정예 요원으로 구성됐다. 파병 장병들은 임무수행능력과 근무경력, 품성, 어학능력, 파병경험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아크부대는 2011년 UAE에 첫 파병됐다. 이후 지난 7년 동안 현지에서 고도의 전투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430여회의 고공강하와 각종 연합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 우수하고 강인한 전투 수행능력을 발휘해 왔다. 이번에 파병되는 장병들 가운데는 외국 시민권 포기자 등 이색 경력의 부대원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대용(25)·최낙현 상병(24)은 각각 인도 시민권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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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부결속 다지기…“적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당·군·민 혼연일체”
북한은 10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압박 등에 반발해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한 노동당 간부들의 노력을 독려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전당이 군중 속에 깊이 들어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이같이 밝혔다. 사설은 “자주의 기치, 자력자강의 기치 드높이 오늘의 시련의 고비를 강행돌파하고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 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 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며 “우리 당은 지금 당 일꾼을 비롯한 모든 일꾼들이 군중 속에 깊이 들어가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킬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사설은 이어 “지금 적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어보려고 그 어느 때보다 발광적으로 책동하고 있다. 미제의 무모한 핵 전쟁 도발책동과 살인적인 제재봉쇄, 악랄한 심리 모략전의 주된 목적이 우리 인민의 마음 속에서 당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고 당과 대중을 갈라놓으려는 데 있다는 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며 “적들이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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