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 game

경쟁 아닌 협업으로 손잡은 게임사들

각 게임사가 생존과 재도약을 위한 경쟁에 나선 가운데, 최근 경쟁이 아닌 상생에 팔을 걷어붙인 게임사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종의 콜라보레이션(협업) 프로모션이다.이 같은 프로모션이 큰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게임의 인지도 상승과 시장 활성화 등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가 자사의 서비스 게임과 경쟁사의 게임을 대상으로 공동 협업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메가포트가 최근 시작한 협업 프로모션은 모바일 카드 배틀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이하 큐라레)과 아이덴티티모바일의 ‘괴리성 밀리언아서’(이하 괴밀아)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합동 팬아트 공모전이다.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모바일 카드 RPG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북팔 코믹스에 접속 후 ‘일러스트릿’ 코너의 ‘괴밀아X큐라레 공모전’ 메뉴에 두 게임의 패러디물 및 자유창작물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는 북팔 코믹스에 접속 후 ‘일러스트릿’ 코너의 ‘괴밀아X큐라레 공모전’ 메뉴에 두 게임의 패러디물 및 자유창작물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의 최고상인 ‘큐라레상’과 ‘괴밀아상’은 각각 1명에게 제공하며 상금 50만 원과 드로잉 태블릿 ‘와콤 인튜어스 프로(pth-651), 북팔 코믹스 페스티벌 부스 참가권, 100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20만 원과 북팔 코믹스 페스티벌 부스 참가권, 10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우수상 6명에게는 상금 10만원과 함께 최우수상과 동일한 선물을 증정한다. 그 외 장려상과 위트상 각각 10명에게도 게임 아이템(5만 원/3만 원) 등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3일 북팔 코믹스 홈페이지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메가포트의 협업 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이 회사는 테일즈런너 이용자가 에이스톰의